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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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양태빈 "'더 글로리' 보다 2배 ↑…인성도 중요" [종합]

기사입력 2023.01.11 17: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기상캐스터 양태빈이 '더 글로리'에서 보여지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양태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글로리] 실제 방송국에 박연진 같은 기캐가 있다?! / SBS 기상캐스터의 더글로리 리뷰'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양태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 대해 언급하며 극 중 임지연이 분한 박연진의 직업인 기상캐스터인 점을 언급하며, 자신이 직접 작품을 보면서 리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양태빈은 "말이 안된다. 기상 캐스터가 본인 원고를 작성한다는 전제조건을 동일하다"며 기상 캐스터가 개인 작가를 구해 쓰는 환경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양태빈은 "회사에 출근해서 본인 업무를 하는 회사원인데 돈이 있고 말고를 떠나서 다른 사람을 돈주고 쓰는 것에 대해서는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극 중 임지연은 자신을 흉보는 후보에게 "이 방송국은 나에게 220만원을 준다"는 기상캐스터의 월급에 대한 대사를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기상캐스터 이것보다는 더 많이 번다. 이 금액을 제가 대학생 때 벌었던 돈이고 SBS는 또 많이 주는 편이다. 속시원하게 밝히기는 어려지만 여기서 말하는 월급보다는 2배 이상을 받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연진 같은 기상캐스터가 있냐'는 궁금증에는 "평판 조사를 하는 편이고 인성을 중요시하게 본다"며 '더 글로리' 속 임지연 같은 안하무인의 인물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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