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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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곽시양 하차한 '진짜가 나타났다'로 3년만 안방 복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2.22 10:41 / 기사수정 2022.12.22 10: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안재현이 '진짜가 나타났다'로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안재현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공태경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의 아기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안재현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으로 분한다.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갖췄지만 뼛속까지 비혼주의자로 초진 환자 오연두를 만나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오연두 역에는 백진희가 캐스팅됐다. 

당초 이 역할에는 곽시양이 내정됐지만 영화 '필사의 추적'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 곽시양은 '필사의 추적'의 남자 주인공을 맡아 지난 19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안재현은 '진짜가 나타났다'로 2019년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3년 만에 새 작품으로 돌아온다. KBS 2TV 작품은 2015년 '블러드' 이후 8년 만이다. 동시에 첫 주말극 주연을 맡게 됐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오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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