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Z세대 '스노우 프린스' 감성 소환…20일 발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미래소년(MIRAE)이 Z세대 감성의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로 음악 팬들을 만난다. 

미래소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스노우 프린스'를 발매한다. 2세대 대표 보이그룹 SS501의 히트곡을 미래소년만의 Z세대 감성으로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SS501의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스노우 프린스'는 지난 2005년 발매된 뒤 매해 연말이면 재소환되는 명곡이다. 특유의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겨울과 잘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래소년은 원곡이 지닌 로맨틱한 분위기를 가져가면서도 자신들만의 Z세대 감성을 노래 곳곳에 녹일 예정. 따뜻한 아날로그 악기를 사용해 멤버들의 부드럽고 깨끗한 보컬 매력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멤버 카엘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미래소년은 싱글 발매 전 공개된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를 통해 '백설왕자'로 변신, 순수하면서도 풋풋한 소년미를 강조했다. 이들은 세련되면서도 기품 있는 트위드룩과 니트 등의 겨울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캐주얼룩을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스노우 프린스'는 미래소년이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팬들을 위해 틈틈이 준비한 앨범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발매되는 만큼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스한 음악으로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소년 스페셜 싱글 '스노우 프린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DSP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