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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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변리사 정숙, '나는 솔로' 제작진에 항의 "욕한 적 없었다" [전문]

기사입력 2022.12.16 05: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1기 정숙(가명)이 '나는 솔로' 마지막 방송에서 욕을 했다는 오해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11기 정숙은 16일 "안녕하세요. 이제는 정숙이 이름을 떠나보내야 해서 아쉬운 마음이다"라며 '나는 솔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솔로' 안에서 감정에 충실했던 만큼 많이 웃고 울었던 것 같다"며 "솔로 나라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평생 아름다운 추억이 됐고 또 삶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시작이 됐다. 방송 보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전파를 탄 11기 출연자들의 마지막 방송분으로 인한 오해도 언급했다. 11기 정숙은 "고독 정식을 먹은 뒤 마주친 순자, 영철님과 같이 술 한 잔 기울이는 장면이 있었다. 거기서 제가 'X (묵음처리) 입에서 욕나 올 뻔'이라고 자막이 나가서 많은 분들이 제가 실제로 욕을 했다고 오해하시더라. 정말로 욕한 적 없고 욕하려는 척도 한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미방분으로 추가 방송 가능하다면 원본 그대로 내보낼 것을 제작진에게 요청하고 싶다. 오해받는 상황이 너무 속상해서 길게 설명을 드렸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숙은 ENA·SBS Plus '나는 SOLO' 11기 편에 출연했다. 올해 37살로 직업은 8년 차 변리사다. 방송 초반 남자 출연자 영철이 육촌동생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줄곧 영식에 호감을 보였지만 커플이 되지 못했다. 



다음은 11기 정숙 글 전문.

안녕하세요? 11기 정숙입니다.
이제는 정숙이 이름을 떠나보내야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나는 솔로 안에서 감정에 충실했던 만큼 많이 웃고 울었던 것 같습니다.
솔로나라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평생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고, 또 삶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방송 보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p.s 어제 라방에서 하지못한 아쉬운 말을 전하고 싶은데, 어제 방송분에서 제가 고독정식먹고 마주친 순자님 영철님과 같이 술한잔 기울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제가 "X (묵음처리) 입에서 욕나올뻔" 이라고 자막이 나가서 많은 분들이 제가 실제로 욕을 했다고 오해하시더라구요ㅠ 정말로 욕한적 없고 욕하려는 척도 한 적 없습니다. 미방분으로 추가 방송 가능하다면 원본 그대로 내보낼것을 제작진에게 요청하고 싶습니다. 오해받는 상황이 너무 속상해서 길게 설명을 드렸는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솔로 #11기 #정숙

사진 = 11기 정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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