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8 08: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휘순이 전립샘 비대증으로 병원에 다닌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개그맨 박휘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출연했다.
박휘순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인 17살 연하의 아내 천예지와 결혼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박휘순은 결혼도 했으니 홍성우 선생님에게 물어볼게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휘순은 "오늘 환자로 나왔다. 제가 문제가 좀 있다"고 운을 뗐고, 홍성우는 "병원을 다니고 있냐"고 질문했다. 박휘순은 "문제가 좀 있다"면서 "(전립샘) 비대증이 있다. 자전거를 많이 타다 보니까"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저도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남자들한테 안 좋다는 말이 있더라"고 짚었고, 홍성우는 "자전거 안장에 눌리는 부분이 전립샘이다. 안장에 눌렸느넫 장기도 눌리고 자세 때문에 갇힌다. 안 좋아지는 거다. 자전거 전문 선수들 보면 엉덩이를 살짝 들고 있다. 그분들도 그걸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휘순은 "와이프가 아직도 20대"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용만은 "무려 17살 차이다. 건강에 많이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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