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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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설 준비됐다"…'메시 출격' 아르헨, 배수의 진 친다

기사입력 2022.11.26 09:3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전 패배로 큰 쇼크를 받은 아르헨티나가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35)도 부상을 털고 출격한다.

최근 아르헨티나는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시가 경기 후 왼쪽 가자미근 부상을 입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희소식이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메시가 멕시코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26일 'ESPN'을 통해 "메시는 목요일에 팀원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감정적, 육체적으로 멕시코와 대결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는 건강하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모두가 필요하다"면서 "메시의 신체적 레벨에 의문이 없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라며 강한 신뢰를 보냈다.

아르헨티나는 2차전 승리를 향한 예열을 끝냈다. 스칼로니 감독은 "그런 타격을 받은 후 다시 뭉치고 일어서서 다가오는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모든 것이 완벽했다. 어려운 순간에 모두의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칼로니 감독은 "팀은 다시 일어설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의 경기력에 의문이 없다. 우리는 첫 경기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라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을 위해 사령탑의 뜻대로 반드시 멕시코를 꺾어야 한다. 스칼로니 감독은 "우리는 내일 중요한 경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그것이 우리가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이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로이터, 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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