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30人 예선 직캠 영상 공개…베네핏 투표 시작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소녀들의 30인 30색 예선 직캠 영상이 공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 리버스'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버추얼 소녀들의 첫 예선 무대를 담은 직캠 영상을 21일 오후 5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예선 무대에서 버추얼 소녀들은 쟁쟁한 대선배 가수의 노래부터 현재 활동중인 인기 걸그룹의 노래까지 다양한 곡들을 커버해 첫 서바이벌 경쟁을 시작할 예정.

전현직 걸그룹 멤버들은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소녀로 변신해 노래와 댄스는 물론 랩 실력 등 아낌없이 자신의 끼와 매력을 뽐내며, 이를 고스란히 담아낸 예선 직캠 무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예선 직캠 영상은 카카오페이지에 새롭게 오픈한 '소녀 리버스' 전용 탭을 통해 공개되며, 동시에 ‘예선 베네핏 투표’도 시작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소녀 리버스' 첫 공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30명의 소녀들이 어떤 곡을 예선 무대에서 공개할지, 어떻게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낼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소녀들의 예선 참가곡 리스트 일부가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정인의 '미워요', 아이유의 '에잇'뿐 아니라 최근 차트 역주행중인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등 가창력을 제대로 뽐낼 수 있는 곡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버추얼 걸그룹 메인보컬 자리에 도전하는 소녀들의 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오마이걸 '돌핀', (여자)아이들 '톰보이'와 같이 현재 왕성하게 활동중인 걸그룹의 노래를 커버한 멤버도 있어, 같은 시대에 활동하는 동료 걸그룹의 음악을 얼마나 색다르게 표현해낼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같이 대선배의 음악을 보여주는 멤버도 있다고.

21일(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소녀 리버스'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탭도 오픈된다. 시청자들은 카카오페이지에 로그인, 페이지 상단에서 '소녀 리버스' 홈버튼을 통해 소녀들의 PR 영상 및 예선 직캠 영상뿐 아니라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소녀 리버스' 탭에서는 본편 콘텐츠를 라이브로 감상하며 동시에 다른 시청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나누며 소통 할 수 있고, 콘텐츠 공개 후 30명 소녀들의 서바이벌 생존 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 관전의 재미를 더한다. 

서바이벌 테마곡 '약속해' 등 새롭게 공개되는 신규 음원을 확인할 수 있는 부가 기능 등도 제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바이벌 예선 과정에서 탈락의 운명을 좌우할 ‘예선 베네핏 투표’도 시작돼 얼마 남지 않은 서바이벌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21일(월)부터 28일(월)까지 일주일간 시청자 ‘예선 베네핏 투표’가 진행되는 것. 시청자들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30명의 소녀들 중 데뷔를 응원하는 소녀 7명에게 매일 투표할 수 있다. 

또한 ‘나 혼자만 레벨업’, ‘도굴왕’ 등 카카오페이지 추천 작품을 열람하면 계정당 매일 최대 7개의 플러스 투표권이 지급되어 응원하는 소녀에게 추가로 투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예선 베네핏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서바이벌 예선 과정에서 소녀들에게 특별한 베네핏이 제공된다.

'소녀 리버스(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8일(월) 오후 7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본편이 공개된다. 카카오TV에서는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