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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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부케 받은 조현영 "6개월 내 결혼 불가능…연애 쉽지 않아".

기사입력 2022.11.14 15:42 / 기사수정 2022.11.14 15:4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조현영이 고우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D-8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조현영은 꽃을 말려 고우리에게 다시 선물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현영은 부케를 받은 이유에 대해 "어떻게 된 정황이냐면, (결혼한) 지숙 언니를 제외한 멤버들이 랜덤으로 받자고 했었다"라며 "그날 비가 와서 바닥이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우리 언니가 부케를 던졌는데 너무 짧게 던져서 그 누구도 받으러 가는 사람이 없었다. 저게 땅에 떨어지면 진흙 범벅이 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부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부케를 받고 6개월 안에 결혼을 하지 못하면 3년간 결혼을 못 한다는 속설이 있다. 조현영은 "부케를 받고 싶지 않았다. 당장 결혼할 수 없다. 6개월 안에 불가능이다. 한편으로는 희망을 갖고 있는 게 우리 언니가 지숙 언니의 부케를 받았다. 지숙언니 부케를 받았을 때 남자친구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 시집을 같지 않냐. 희망을 가져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현영은 "이성과 연애를 할 때 호감도가 몇%면 만나냐"라는 질문에 "옛날에는 나쁘지 않네 정도만 돼도 연애를 할 수 있었다. 지금은 연애 시작 자체가 쉽지 않다. 젊을 때 연애를 많이 하다 보니까 지금 못 하는 것 같다. 하면 할수록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긴다"라며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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