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한혜연 '뒷광고 논란' 언급…"의도적으로 속이려고 했나요?" (금쪽상담소)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년 전 유튜브 뒷광고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오은영을 찾아왔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한다. 

11일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한헤연이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고편에서 정형돈은 한혜연을 "고현정, 한지민, 김태희, 공효진 등등 슈퍼스타의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슈스스'"라고 소개하며 "고객님이 겁을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이 "'내돈내산'으로 방송을 여러 번 했었다"고 운을 떼자, 오은영은 "'어? 한혜연 씨 거짓말했네. 돈 받고 뒷광고 했네?' 많은 대중들은 이렇게 알고 있는 거다. 자신한테 물어봐라.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려 했냐"고 물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한혜연은 "사실은"이라며 한숨을 내쉰 뒤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연은 과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유해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유튜브 채널의 뒷광고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고 약 1년의 자숙 기간을 가진 뒤 복귀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