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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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복수' 로몬 "당돌한 걸크러시 신예은, 싱크로율 130%"

기사입력 2022.11.08 11:22 / 기사수정 2022.11.08 12:0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3인칭 복수' 신예은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감독 김유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이수민, 김유진 감독이 참석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이날 신예은은 자신이 연기한 찬미에 대해 "스틸컷에서 알 수 있듯 사격선수를 준비하는 학생이다. 오빠의 죽음을 알게 된 후로는 조금은 다크하고 무거운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생각했던 찬미는 원래 밝고 외향적인 아이인데, 오빠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걸크러시는 아니고 강인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로몬은 "누나랑 8개월 넘게 촬영했는데, 누나가 찬미를 했다고 얘기할 수 있고, 싱크로율 130%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봤던 찬미는 당돌하고 카리스마 있고 강한 걸크러시를 가진 캐릭터인데, 누나가 잘 소화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3인칭 복수'는 9일 공개 예정이다.

사진= 디즈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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