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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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유나킴, 약 5개월 만 근황…"요즘 너무 행복해"

기사입력 2022.10.31 10: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에서 생활 중인 가수 유나킴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유나킴은 지난 28일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글 올리죠? 솔직히 귀찮아서 안 올렸었었다. 포스팅 안한 기간동안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친언니랑 조카랑 많은 추억 많이 만들었고 결혼 생활도 잘 하고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느덧 벌써 만으로 28세가 되니까 너무 이상하네요? 한국 처음 간 게 16살 때 였는데. 이렇게 나이 하나씩 들며 생기는 새로운 추억과 새로운 인연들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너무 행복하다.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고 주변에 너무 많은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그 축복이 당연하지 않다는걸 알고 더 감사하게 살려고 한다. 멀리 한국에 계신 분들도 이 축복 매일 경험하시길 바란다. 추워지는 날씨인데 몸 건강하게 잘 지내시라"고 덧붙였다.

1994년생으로 만 28세인 유나킴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처음 모습을 비췄으며, 이후 그룹 디아크, 칸 등의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에는 띠동갑 연상의 남편과 11월에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가수 생활을 접겠다고 밝힌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사진= 유나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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