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8:07
연예

명품 치장하던 여친, 친구에게는 '가짜' 구해줬다? 혼란 (연참3)

기사입력 2022.10.25 14: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고민남이 여자친구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47회에서는  동갑 여자친구와 4개월째 연애 중인 23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외모‧성격‧재력 어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완벽한 사람이다. 평소 식당 수저도 물에 다시 헹구고 쓸 만큼 깔끔한 사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술에 취한 여자친구를 데려다 주며 처음 가게 된 그녀의 집은 상상 못할 만큼 엉망진창이라고. 

곽정은은 "깔끔하게 꾸민 사람이 실제 깔끔하지 않을 수 있다. 나도 오늘 집안 엉망진창이지만 오늘 깔끔하게 입고 나왔다. 뭐가 문제냐"며 여자친구에게 공감한다. 김숙 역시 "옷을 꺼내 입다 보니까 나갈 시간이 돼서 못 치울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서장훈은 "왜 너네만 바쁘냐"고 격분하면서 "난 이해 못 하겠다. 난 살면서 저런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항상 트렌디하고 비싼 제품들을 두르고 다녀 친구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하루는 여자친구가 고민남의 친구가 갖고 싶어 한 한정판 신발을 구해주는데, 여자친구가 구해준 신발은 '가짜'였다고. 다행히 사기를 당했다는 변명으로 상황은 무마 된다. 그러나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짭'을 전문으로 하는 판매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메시지를 발견하고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이 잘못된 일을 저질렀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아는 척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친다. 한혜진은 "난 못 할거 같다. 내 가족이 범죄를 저지른 심정일 것 같다"며 힘들어 하고, 주우재 역시 "나도 직접 말은 못 하고 암호처럼 남겨놓을 거 같다. 헤어지면서 다잉 메시지를 남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숙은 "여자친구가 음대에 다니지 않나. 잘 산다고 했는데 왜 그랬을까"라며 상황을 궁금해 한다. 과연 여자친구가 계속해서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말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47회는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진 = KBS Joy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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