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새로운 역사 세운 DRX, 4강전서 펼칠 활약은?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DRX가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24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 DRX 대 에드워드 게이밍 하이칸(EDG)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DRX는 EDG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리버스 스윕을 기록하며 첫 4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4시드 최초 월즈 4강 진출 및 LCK 최초 리버스 스윕 달성팀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약 8년(2,942일) 만에 월즈 4강 진출에 성공한 DR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는 경기가 끝난 후 "너무 기쁘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제카' 김건우를 필두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DRX가 4강전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DRX는 오는 31일 오전 6시(한국 시각) LCK 1시드인 젠지와 4강전을 치른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