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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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연출의 대가 황인호 감독, '데시벨'로 돌아왔다

기사입력 2022.10.11 13:4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이 독보적 스타일의 시나리오와 연출력으로 알려진 황인호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부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배우들의 캐스팅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데시벨'이 황인호 감독의 연출 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로 연출에 데뷔, 장르의 변주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며 흥행 감독으로 자리잡고 '몬스터'로 독특한 설정의 스토리와 연출력을 선보였던 황인호 감독. '데시벨'을 통해 ‘사운드 테러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돌아온 그는 “소음이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폭발까지 남은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소음 반응 폭탄’의 시스템이 시한폭탄을 주로 다뤘던 그 동안의 영화들과 '데시벨'이 가지는 차별점”이라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소재와 설정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의 연출을 거쳐 탄생한 '데시벨'이 다시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황인호 감독은 장르를 불문하는 연출력 뿐만 아니라, '두 얼굴의 여친', '도마뱀', '시실리 2km' 등 다수 작품의 각본을 맡아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를 탄탄하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실력까지 입증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데시벨'에 대해 “캐릭터가 중요하고, 캐릭터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액션 영화”라고 전해,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을 비롯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일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데시벨'은 오는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인드마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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