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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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인생은 아름다워', 눈물이 주룩주룩…남편도 울었다" (씨네타운)[종합]

기사입력 2022.09.29 14:4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염정아가 홍보 요정으로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최국희 감독과 배우 염정아가 출연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28일 개봉했다. 

뮤지컬 영화에 처음 도전한 염정아는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데 거기에 음악, 노래가 있는 '맘마미아', '라라랜드' 같은 작품을 너무 좋아한다"고 평소 뮤지컬 영화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재밌지 않나. 노래도, 연기도 하고 춤도 추고. 전 무대는 못 설 것 같고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꼭 하고 싶단 바람이 있어서 인터뷰 때마다 말했는데 정말 이 작품이 왔다.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류승룡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렇게 호흡이 잘 맞나 싶을 정도로 진봉과 세연 같았다"면서 "코미디 연기도 정극 연기도 너무 잘한다. 극을 훨씬 풍부하게 만드는 애드리브를 많이 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도 직접 전했다. "일반 시사회에 가서 영화 관람을 했다"는 그는 "많이 울고 많이 웃더라. 감동받았다"면서 "남편은 이미 울었다"고 짚었다. 

더불어 그는 "네 번째 관람 때는 어린시절 (박)세완이랑 (옹)성우가 했던 연기가 너무 예쁘고 아름답더라. 눈물이 주룩주룩 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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