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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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아메리칸 지골로'→'렛미인'으로 대박 라인업 완성

기사입력 2022.09.29 10:3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티빙' 파라마운트+' 관에서 볼 수 있는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라인업이 주목받는다.

파라마운트+ 독점 시리즈 '아메리칸 지골로'는 살인죄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15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전직 지골로 줄리언 케이(존 번탈 분)가 그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하는 섹시 스릴러다.

1990년 리차드 기어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워킹 데드', '퍼니셔'의 존 번탈이 자신만의 색깔로 줄리언 캐릭터를 소화해 현대적 감각을 더했으며, 10월 13일 공개 예정이다.



SF 호러 '프롬'은 해가 지면 나타나는 피에 굶주린 괴물들에 둘러싸인 미국 중부의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의도치 않게 주민이 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탈출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루소 형제가 제작에 참여하고, 세계적인 인기를 끈 미드 '로스트'의 제작진이 만든 것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트와일라잇 존'의 존 그리핀이 각본, '로스트'의 잭 벤더가 연출을, 해롤드 페리뉴가 주연을 맡아 스릴러에 정통한 제작진과 배우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털사 킹'은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과거의 영광을 재건하려는 이탈리아계 마피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주인공 만프레디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다. 여기에 깊이 있는 이야기로 큰 호평을 받은 파라마운트+의 최고 인기 시리즈 '옐로우스톤', '1883'의 테일러 셰리던이 제작을 맡아 또 한번 품격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동명의 원작 소설과 영화로 유명한 '렛미인'은 10년 전 뱀파이어로 변하면서 삶이 바뀐 마크와 그의 딸 엘레노어의 이야기를 그리는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다. 12살에서 멈춘 엘레노어와 딸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있는 마크를 통해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 연민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 메드'는 캐나다 북부의 외딴 곳에서 활동하는 구급 항공기와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갈 곳 없는 2만 피트 상공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급 항공기에 올라탄 의료진들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고군분투를 펼쳐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사진= 파라마운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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