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11 13: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만기, 이봉걸, 이준희가 감격의 상봉을 한다.
1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방송 최초로 80년대 씨름으로 지금의 아이돌급 인기를 누렸던 이만기, 이봉걸, 이준희가 만난다.
추석을 맞아 명절 때마다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모래판의 황제’ 천하장사 이만기가 '마이웨이'에 등장한다. 이만기는 그와 함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씨름의 인기를 한층 높여 주었던 이봉걸, 이준희와의 만남에 나선다.
80년대에도 이 세 명의 만남은 볼 수 없었는데, 은퇴 후 35년 만에 방송 최초로 만난 이만기, 이봉걸, 이준희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치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3명의 씨름 레전드는 뭐든 잘 먹을 것 같지만 의외로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우승을 놓친 일화, 판정 불복종으로 3천만 원의 돈을 지불한 수모 등 현역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화끈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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