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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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2' 라미란·김무열, 쌍으로 터진 진실의 주둥이…공조 스틸

기사입력 2022.09.05 18:27 / 기사수정 2022.09.05 18: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가 배우 라미란과 김무열의 공조 스틸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정직한 후보'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코미디 조화를 보여준 라미란과 김무열이 '정직한 후보2'에서도 특급 공조를 펼칠 예정이다.

'정직한 후보'에서 3선 국회의원 주상숙과 상사의 결점을 모두 가려주는 완벽한 비서 실장 박희철을 연기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두 사람.



주상숙이 진실의 주둥이를 얻은 이후 위기의 순간에서는 온몸을 날려서라도 상황을 수습하는 충성심을 보여줬던 박희철은 주상숙이 쫄딱 망한 백수 신세가 됐을 때도 역시 그의 곁을 지키는 등의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처럼 주상숙이 도지사로 화려한 복귀에 성공한 이후에도 딱 붙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고 치면 수습하는 코믹 공조의 컴백을 예고하지만, 거짓말처럼 박희철에게도 찾아온 '진실의 주둥이'로 상황은 반전된다. 

완벽한 직장인의 표본이었던 박희철은 슈트가 아닌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다니고 늘 칼같이 포마드로 올렸던 머리는 방금 감은 듯한 보송함을 유지한다.

'진실의 주둥이'를 장착하며 상사에게도 진실의 말을 퍼붓는 박희철로 인해 두 사람은 직장 상사와 비서 실장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새로운 공조를 펼친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급박한 상황 속 둘의 액션신까지 예고하며 '정직한 후보2'의 공조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을 더한다.

'정직한 후보2'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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