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먹기 쉽네요' 다나와, 여유로운 14킬 승리…'3위 도약' [PWS GF]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다나와가 3위로 도약했다.

28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4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은 하루 5매치씩, 총 20개 매치를 진행해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최종 우승팀에 등극한다.

우승팀에는 상금 8천만 원이 주어지며, 상위 8개 팀에는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7 아시아' 대회 참가 자격이, 상위 4개 팀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매치16은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첫 번째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로 향했다. '쩐난'과 '장구'는 낙사로 인해 빠르게 탈락했고, 두 번째 자기장은 동남쪽으로 이동했다.

고앤고는 '제니스'의 활약을 앞세워 깔끔하게 데들리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세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줄어들었다. 헐크 게이밍에 의해 팀원들을 잃고 혼자 남았던 '스타로드'는 다나와에게 마무리됐고, 아우라 이스포츠는 심바 게이밍을 터뜨렸다.

네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옮겨졌다. ATA는 자기장 밖에서 쓰러졌고, 다섯 번째 자기장은 아래로 내려갔다. 젠지는 헐크 게이밍을 정리했지만, 다나와와 아우라 이스포츠에게 무릎을 꿇었다.

담원 기아는 도넛 USG를 잡아먹었고, 여섯 번째 자기장은 남서쪽에 잡혔다. 배고파는 담원 기아와 광동 프릭스의 공격을 받으며 쓰러졌고, 기블리와 고앤고 역시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아우라 이스포츠와 광동 프릭스가 탈락하면서 Top4에는 다나와, GEX, GNL, 담원 기아가 남았지만 생존자가 한 명뿐이었던 담원 기아는 순식간에 지워졌다.

일곱 번째 자기장은 동남쪽으로 이동했다. 다나와는 '헬렌'의 활약을 통해 GNL을 터뜨린 후 GEX까지 잡아내며 여유롭게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