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나버린 룰러 VS 구마유시'…서머 결승전 선발 라인업 대공개 [LCK 결승]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2 LCK 서머' 결승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28일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는 '2022 LCK 서머' 대망의 결승전 젠지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스프링에 이어 서머에서도 이 두 팀이 또 결승에서 만났다. 젠지와 T1이 다시 한 번 LCK 우승 트로피를 두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번 서머에서 양 팀의 맞대결은 1대 1 상황. 1라운드는 T1이 2라운드는 젠지가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전적 가운데 젠지는 플옵 2라운드에서 리브 샌박을 3대 1로 꺾었고 T1은 담원 기아를 3대 2로 잡아냈다.

이제 원점이다. 결승에서는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모른다. 중요한 건 어느 팀이 더 팀워크를 발휘하는지가 중요하다. 양 팀의 맞대결은 원딜러들의 싸움에 달렸다. 제대로 올라온 기량을 뽐낸 룰러냐, 룰러에게 일격을 당하고 절치부심한 구마유시냐.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양 팀은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젠지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가 나온다.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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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