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vs박동진 격돌' 경인더비 선발 명단 발표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시즌 세 번째 경인더비에 나설 양 팀 선수들의 공개됐다.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이 27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인천은 10승 11무 6패, 승점 41점으로 4위, 서울은 9승 9무 9패, 승점 36점으로 7위다.

인천은 3-4-3 전형으로 나선다. 이태희 골키퍼를 비롯해 델브리지, 강민수, 김동민이 백3를 구성한다. 김준엽과 민경현이 윙백을 맡고 이명주와 아길라르가 중원을 맡는다. 최전방엔 홍시우와 에르난데스, 김도혁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동헌(GK), 김광석, 김창수, 강윤구, 이동수, 김보섭, 송시우가 준비한다.

서울은 양한빈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야, 이상민, 김신진, 윤종규가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기성용이 홀로 수비를 보호하고 2선엔 나상호, 팔로세비치, 케이지로, 조영욱, 최전방에 박동진이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황성민(GK), 이태석, 강상희, 정한민, 임민혁, 강성진, 일류첸코가 대기한다.

인천은 김동민이 다시 선발로 복귀해 델브리지, 강민수와 호흡을 맞춘다. 김도혁은 줄곧 이명주와 호흡을 맞추다 25라운드 성남 원정 이후 다시 공격진에 배치됐고 홍시후도 출격한다

서울은 지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일류첸코를 벤치에 대기 시키고 이번엔 박동진이 최전방에 위치한ㄷ. 부상으로 빠진 이한범의 자리에는 김신진이 중앙 수비로 나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