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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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탄생' 성치경 CP "구현한 캐릭터에 친밀감 가질 수 있는 게 요점"

기사입력 2022.08.26 16: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성치경 CP가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탄생’에 대한 정의를 내리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이하 ‘스타 탄생’)은 현직 스타들이 어플로 창조된 부캐(부캐릭터)를 통해 신인 가수로 ‘재’데뷔하는 인생 리셋 음악 버라이어티다.

먼저 성치경 CP는 기획 의도에 대해 “요즘 코로나로 인해 삶이 각박하다”고 운을 떼며 “‘인생 리셋’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만큼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새로운 나로 다시 시작하고픈 마음이 큰 것 같다. 마찬가지로 연예인들도 인생 리셋에 대해 남몰래 가지고 있는 꿈이 있다. 그걸 일정 부분이나마 이뤄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작년 큰 열풍을 이끌었던 ‘매드몬스터’를 언급한 성치경 CP는 “어플을 이용해 얼굴을 바꾼 것은 물론 세계관까지 만드는 것을 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며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을 창조하는 것, 그게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메타버스가 대유행인 만큼 다른 부캐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메타버스의 공통점은 현실과 떨어져 있는 가상 세계라는 것”이라며 “‘스타 탄생’은 어플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쉬운 예능”이라고 답했다. 여기에 “그런 만큼 시청자분들이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친근감을 더욱 빨리 느낄 수 있다”는 성치경 CP의 깔끔한 설명이 더해져 어플 하나만으로 재창조될 스타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현장에 있던 패널들의 열띤 반응도 귀띔했다. “평소에 알고 있던 사람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서 깜짝 놀라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한 성치경 CP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맞히는 재미와 함께 우리가 알고 있던 스타들의 색다른 매력까지 볼 수 있다. 패널들도 부캐의 정체를 추리하느라 완전히 몰입 중”이라고 해 스타메이커까지 유혹한 부캐들의 반전 매력을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신(新) 스타를 발굴하는 스타메이커 라인업도 주목되는 바. 이에 대해 성치경 CP는 “붐은 원래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인재”라며 “정말 오랫동안 공들여 섭외했다. 스타메이커에 맞서 부캐들을 데뷔시켜야 하는 만큼 붐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빛을 발할 것 같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MC 붐에 맞서는 스타메이커 7인 정재형, 성시경, 장민호, 데프콘, 유세윤, 김필, 솔라는 ‘스타 탄생’을 찾은 부캐들의 스타성과 실력을 철저히 평가할 예정이다. 이에 성치경 CP는 “발라드부터 힙합, 작곡 등 각 분야와 장르에서 한 명씩 선정했다”며 섭외 비하인드를 밝히는 한편, “새롭게 탄생한 부캐가 얼마나 스타성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해 스타메이커들의 엄격한 심사평을 짐작게 했다.

이어 성치경 CP는 “스타들이 오랫동안 감춰왔던 내밀한 꿈과 욕망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스타 탄생’의 가장 큰 재미요소가 아닐까 싶다”며 “또 ‘스타 탄생’에 등장한 부캐의 실체를 추론해보는 것 또한 새로운 관전 포인트”라고 전하며 흥미를 돋웠다.

마지막으로 성치경 CP는 “이제까지 해본 적 없는 포맷의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분들이 ‘스타 탄생’을 보며 신선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해 ‘스타 탄생’의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한편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은 오는 9월 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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