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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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김성주 "피구 국대 도전, 처음엔 발 빼려고 했는데…"

기사입력 2022.08.23 11:2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강철볼-피구전쟁' MC 김성주가 '강철볼'의 매력을 언급했다.

23일 오전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 신재호PD가 참석했다.

'강철볼-피구전쟁'은 ‘강철부대’ 시즌1, 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본격 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으로. ‘강철부대’ 시청자들이 염원하던 시즌1과 시즌2의 컬래버레이션이 전격 성사된 기대작이다.

이날 김성주는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강철부대' 출연진들이 모여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그 종목이 피구라는 얘기를 듣고 실망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피구는 학창시절 놀이 삼아 했던 종목 아닌가. 고개를 갸웃하면서 제작진에게 '이건 아니지 않냐'면서 슬쩍 발을 빼려고 했다"면서 "자세히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피구의 상황과 세계적인 추세, 그리고 부대원들이 할 만한 종목인가를 파악해보니 최고더라. 피구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승부와 성장이 좋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철볼-피구전쟁'은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채널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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