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03
사회

"아토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눠요"…허그나누미 1기 모집

기사입력 2011.04.14 11:35 / 기사수정 2011.04.14 11:35

엑스포츠뉴스 기자

-공식 아토피 서포터즈 활동, 등급별 다양한 혜택

[엑스포츠뉴스] 백마디 말보다 소중한 ‘단 한번의 포옹’, 아토피 환자와 가족들에게 그간 프리허그가 가지는 놀라운 힘을 전해 온 ‘프리허그 아토피학교’가 뜻을 함께 할 공식 서포터즈 ‘허그나누미’를 모집한다.

‘프리허그 아토피학교’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될 이번 ‘허그나누미’ 발족은 아토피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는 물론, 아토피 치료와 개선을 위한 사랑 나눔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리허그로 선발된 일원은 앞으로 아토피학교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 한 뒤,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나 카페, 블로그에 프리허그 아토피학교와 관련한 포스팅은 물론, 아토피학교와 관련한 도우미로서의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허그나누미' 활동은 지, 행, 합, 일 네 단계로 된 등급 구성이 특징이다. 아토피에 대해 널리 알리는 단계’지(知)’, 아토피행사와 현장에 참여하고 아토피 치료요리에 참가 가능한 단계인 ‘행(行)’, 수많은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아토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단계인 ‘합(合)’, 진정한 프리허그 가족이 될 수 있는 단계 ‘일(一)’등으로 등급이 나눠진다.

등급에 따른 특별한 혜택으로는 프리허그나누미의 밤 초빙, 프리허그 보습제 증정, 아토피학교 유료강좌와 캠프 우선참여권 및 할인권 제공, 매월 이달의 나누미 선정을 통해 허그차가 증정된다.

프리허그 나누미 1기의 활동 기간은 2011년 상반기(6개월), 지원 자격 조건은 만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거주지에 따른 제약 없이 아토피에 관심 있는 전국 모든 성인에게 기회가 동등하고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토피학교 행사에 참여 가능한 자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본인이 아토피안으로서 직접적인 아픔을 겪고 있는 경우, 가까운 지인과 가족이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경우, 심리치료사 및 미술치료사와 같은 치료 분야 종사자는 선발 시 우대된다. 또한 육아와 살림, 요리에 특히 자신 있으며, 블로그나 커뮤니티 운영자라면 더욱 유리한 자격을 가지게 된다.

이렇듯 다양한 혜택은 물론, 아토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사랑을 전할 ‘허그나누미’ 신청과 문의사항은 프리허그 아토피학교 홈페이지(freehugatopy.co.kr) 또는 문의전화(031-271-2779)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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