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도파민 중독설' 해명 "'보고 있나'? 보고 있는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수혁이 도파민 중독설을 직접 해명했다.

지난 8일 YG 스테이지 유튜브 채널에는 '이번 판은 이수혁ㅣINDIVIDUAL FIL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혁은 제작진이 준비해둔 질문에 답변하며 빙고를 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여러 질문들에 답변을 이어가던 중 이수혁은 '이수혁 도파민 중독 해명을 원합니다'라는 질문지를 꺼내들더니 "지금까지 했는데"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기본적으로 뭔가를 보는 절 좋아한다. (대중들과) 공감대가 많이 형성된 거 같아서 저도 굉장히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새는 제 이름을 검색하기가 겁나는게, 저와 전혀 상관없는 글들에 '보고 있나?' (하는 글을 남긴다)"면서 "보고는 있다. 보고는 있는데 좋은 건지 뭔지 모르겠다. 아직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무거운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까 좀 어렵게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평소에 성격도 많이 모르셨다가 이번에 알게 되신 것 같다. 그래서 저를 조금 더 친근하게 대해 주시는 거 같아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혁은 비공개 SNS 계정에 대해 "저의 비공개 계정에 팔로우가 많아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생각을 못하고 계시는 부분이 왜 비공개 계정이 1개라고 생각하시죠"라고 되물어 새로운 의문점을 안겼다.

사진= YG 스테이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