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 쇼 폭발!' 기블리, 담원 기아 제압하고 매치7 승리 [PWS]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기블리가 매치7 승리를 거뒀다.

7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3주 2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위클리 파이널에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한국 8개 팀,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8개 팀이 출전하며, 이틀간 합산된 포인트로 해당 주차의 승리 팀이 결정된다.

매치7은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첫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쏠렸다. E36은 '규민'과 배고파에 의해 빠르게 탈락했고, 두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좁혀졌다.

GEX는 젠지를 터뜨렸고, 세 번째 자기장은 다시 한번 중심에 형성됐다. 마루 게이밍은 완벽한 전투력으로 V3F를 전멸시켰다. 네 번째 자기장은 북쪽으로 올라갔다.

광동 프릭스가 자신들의 집단지로 들어오는 SBE를 터뜨린 가운데, GNL은 마루 게이밍을 무너뜨린 후 소쿨까지 탈락시키며 5킬을 획득했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북동쪽으로 줄어들었다. DEST는 배고파와 캣의 공격을 받아 쓰러졌다. 이어 캣은 배고파에게, GNL은 고앤고에게 마무리됐다.

여섯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담원은 화력을 폭발시키며 GEX를 잡아먹었고, 기블리는 고앤고를 정리했다. Top4에는 광동 프릭스, 담원 기아, 도넛 USG, 기블리가 남았다.

도넛 USG는 빠르게 탈락했고, 광동 또한 기블리에 의해 정리당했다. 일곱 번째 자기장은 서쪽으로 튀었다. 기블리는 '규민'의 슈퍼 플레이를 앞세워 담원 기아를 쓰러뜨리고 매치7 치킨을 얻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