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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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출신' 윈윈·왕이런, 美 펠로시 대만 방문에 '하나의 중국' 지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8.03 09:4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출신 K팝 아이돌들이 다시금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3일 새벽 엔시티(NCT), 웨이션브이(WayV) 소속 윈윈은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은 하나뿐이다"라는 글이 담긴 게시물을 게재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대만(중화민국), 홍콩, 마카오가 나뉠 수 없는 하나이며, 합법적인 정부는 중국 정부 하나 뿐이라는 주장이다.



윈윈에 이어 에버글로우(EVERGLOW) 소속 왕이런도 웨이보에 동일한 게시물을 올렸다.

그가 이러한 게시물을 올린 건 낸시 펠로시 의장이 전날 오후 대만을 방문한 것과 관련이 있다. 중국 측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일반인들부터 연예인들 등이 모두 웨이보에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K팝 아이돌 멤버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이 중국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왕이런은 이전에 큰절 거부 논란을 비롯해 2021년 신장 목화 지지 게시물을 올린 바 있어 더욱 비판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윈윈 웨이보, 왕이런 웨이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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