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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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구라에 "84년생, 난 아직 핫한 MZ세대" (라떼9)

기사입력 2022.07.26 09: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 개그우먼 김지민이 서브 MC로 출격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 13회에서는 김지민이 서브 MC로 등장해, 김구라와 차진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날 김구라는 앞서 서브 MC로 활약을 펼친 허영지에 대해, “저와 MZ 손님들 간의 가교 역할을 했다”며 높이 평가한다. 이에 1984년생인 김지민은 “저도 아직 핫한 MZ 세대”라며 강조한다. 파워당당한 김지민의 모습에 김구라는 “그런가?”라며 화들짝 놀란다. 그러더니 김구라는 1981년 생인 그룹 신화의 앤디를 떠올리며 “MZ 세대더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김지민은 “1980년 생인 전진 역시 MZ 세대”라고 맞장구치며, 자신과 같은 세대임을 어필한다.

잠시 후 ‘MZ 손님’으로는 걸그룹 드림노트의 미소와 보니가 등장하고, 이날의 주제인 ‘현실판 마동석! 아찔한 순간에 나타난 히어로’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김구라는 “밝은 주제로 준비했다”면서 “스토리 전개상 약간 어두울 수 있지만 결국은 행복한 이야기”라고 설명한 뒤, 9위부터 1위를 차례로 소개한다.



그러던 중, 김지민은 과거 여의도에서 일어났던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오싹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놓는다. 그는 “그때 제가 여의도에서 ‘개그콘서트’ 회의를 하고 있던 중”이라면서 “지인들에게 ‘얼른 집에 들어가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이 같은 절체 절명의 순간에 나타난 히어로들이 있다”면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시민 영웅들의 일화를 알려준다. 특히 ‘테러범을 맨손으로 때려잡은 미국인 동네 친구들’, ‘스무명을 구한 소련의 수영 스타’, ‘온몸으로 폭탄을 끌어안은 조종사의 이야기’ 등이 생생하게 펼쳐져 드림노트를 웃고 울린다.

김지민의 서브 MC로 풍성함을 더하는 ‘김구라의 라떼9’는 27일(수) 오후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채널S는 SKB B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채널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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