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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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8기 현숙, 정숙X영수 손절 사태 '아수라장'

기사입력 2022.07.25 11:47 / 기사수정 2022.07.26 21:12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는 SOLO' 8기 현숙이 영수와 정숙을 공개 비난했다.

지난 23일 현숙(가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현숙은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 동기 영수, 정숙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현숙은 정숙이 운영중인 가야금 스토디오에서 가야금 체험과 한의학 강의를 동시 진행하기로 한 터.

행사가 당일 취소된 것에 대해 현숙은 "정숙에게 당일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정숙이 먼저 한의학 강의를 해달라고 제안했다. 열심히 강의 자료를 만들고 선물까지 준비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숙은 행사가 취소된 후 홀로 가야금 체험을 진행했다.

앞서 현숙은 영수와도 심야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취소한 바 있다. '한의원 홍보 논란'에 휩싸인 현숙은 이를 토론회에서 다루려했다. 그러나 진행을 맡기로 한 영수가 당일 개인 사정으로 불참을 선언, 토론회가 무산됐다.



두 번이나 당일 취소 통보를 받은 현숙이 폭발했다. 그는 "왜 다들 나한테만 뭐라고 하는 거냐? '나는 솔로' 출연진들 한의원 방문 사진이 홍보에 큰 효과가 없다. 나도 열심히 살려고 하는건데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다"며 한의원 홍보 논란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했다. 이어 "앞으로 영수, 정숙과 연락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절교 선언을 했다.

이를 본 8기 영자는 "속상한 마음 이해가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하는 게 언니한테 도움이 안될 것 같아. 서로 얼굴보고 이야기하자"라며 우려를 표했다. 5기 영식도 "기분 나쁜 거 충분히 이해한다"며 "내일 자고 일어나서 후회하지 않을까요. 오늘 이만하시고 자는 게"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현숙은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 출연, 방송 후 "한의원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방송에서는 짝을 찾는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그가 온라인상에서는 '나는 솔로' 출연진들을 동원, 한의원 홍보에 열을 올렸기 때문.

또한 현숙은 오는 8월 7일 한의원에서 개인 팬미팅을 연다고 공고했다. 팬미팅에 참가하려면 1만 원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팬미팅에 한의원 진료 체험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홍보 논란'이 가중됐다. 그는 논란이 일자 참가비를 없애고, 진료 체험도 취소했다.

사진 = 현숙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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