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밍, 신예 처니 상대로 캐리 가나?' 한화생명-KT, 베스트 라인업 가동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화생명과 KT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2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 대 KT의 경기가 치러진다.

분위기가 정 반대인 팀들이 만났다. 2연승으로 5승 5패까지 만들어낸 KT와 5연패로 9위에 위치한 한화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KT의 기세가 무섭다. DRX와 광동을 꺾으며 내친김에 3연승을 노리고 있다. KT는 최근 '에이밍' 김하람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올라온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한화생명은 최악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트 승은 있지만 계속 거론되는 마무리 짓는 힘이 여전히 부족하다. 그 결과 5연패로 1승 이후 승리가 없다. 

탑-정글에서는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상황. 하지만 최근 원딜 메타에서 원딜 활약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이에 새로 콜업된 '처니' 조승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처니' 조승모, '뷔스타' 오효성이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KT는 한화생명을 상대로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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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