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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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거미 '기억상실' 무대에 "몸까지 꺾이는 줄" (뉴페스타)

기사입력 2022.07.19 14: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뉴페스타’가 ‘COLORFUL’ 페스티벌의 특급 무대를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는 관객과의 찰떡 호흡을 선보일 록 밴드 크라잉넛, 감성 음유시인 에픽하이와 이별 발라드의 대표 주자들로 꼽히는 김범수, 이수영 그리고 개성 넘치는 음색을 통해 대세 가수로 입지를 굳힌 10CM, 헤이즈, 다운(Dvwn)이 출연한다. 이뿐만 아니라 ‘뉴페스타 컴퍼니’ 사원 거미와 규현의 지원사격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색깔로 채워질 ‘COLORFUL’ 페스티벌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DAY 1의 첫 무대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늘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는 거미가 책임진다. 거미는 마치 SF 판타지 배경 같은 확장현실(XR) 공간에서 ‘기억상실’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미는 ‘기억상실’을 “새로운 도전이자, 거미의 색깔을 가장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소개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무대를 보고 난 후 윤종신은 “음을 30번 꺾은 것 같다. 몸까지 꺾이는 줄”이라며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줬다는 전언이다.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가요계에 새롭게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다운이 출격한다. 다운의 유니크한 음색에 타블로는 “데뷔 전부터 좋아했던 가수, 앞으로가 기대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다운은 평소 본인의 노래방 애창곡인 김범수의 ‘슬픔활용법’을 현장에서 불러 김범수에게 “같은 노래인데 (나와) 다른 느낌, 다운의 노래 해석 능력이 부럽다”는 극찬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음원 대세이자 이별 장인 헤이즈는 무대와 팬 사랑이 묻어나는 특급 이벤트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헤이즈가 본 무대에서 히트곡 ‘헤픈 우연’과 신곡 ‘없었던 일로’를 선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에픽하이 투컷은 음색에 취해 현란한 춤사위를 멈추지 못했다고.

이상순은 “헤이즈는 한국의 카일리 미노그다”, 크라잉넛 한경록은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을 보는 것 같다” 등 헤이즈를 향한 가요계 대선배들의 극찬이 쏟아진 가운데 헤이즈는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관객과 즉석에서 1대 1 커플 댄스까지 선보여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귀 호강을 200% 장담하는 ‘COLORFUL’ 페스티벌은 19일 오후 10시 30분 ‘뉴페스타’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 = JTBC '뉴페스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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