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상견례 도중 상반신 노출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이 상견례 도중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2회에서는 이윤재(오민석 분)가 상견례 도중 위기를 겪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재는 상견례 도중 와이셔츠 단추가 갑자기 뜯어졌고, 양가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상반신이 노출됐다. 심해준은 급히 이윤재 앞에 서서 몸을 가렸고, 이현재(윤시윤)와 이수재(서범준)는 이윤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이현재는 "내 차에 여분 옷이 있긴 한데 이런 자리에서 입기는 좀 그런데"라며 곤란해했고, 이수재는 "아무것도 안 입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라며 거들었다.

이현재는 "아무것도 안 입는 게 나을 수도 있어"라며 당부했고, 이수재에게 차키를 주고 옷을 가져오라고 했다. 결국 이윤재는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상견례를 해야 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