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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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옥순과 신경전…"행동거지 똑바로 해야" vs "하고 싶은 대로 해" (나는SOLO)

기사입력 2022.07.14 09:3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 9기 정숙이 옥순과의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ULS, ENA PLAY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첫 번째 데이트 상대 선택을 마친 여성 멤버들이 숙소로 돌아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정숙은 "아니, 근데 옥순님 진짜 상철님 선택한다고 했었어요?"라며 "원래 광수님 선택하려고 했던 거 아니예요?"라고 물었고, 옥순은 "아, 진짜 모르겠어"라며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순자는 "우는 줄 알았다. 방금 이렇게 있다가"라고 당황했고, 정숙은 "아니, 광수님 선택하려고 했는데, (혹시) 내가 광수님 앞에 앉아 있어서 상철님한테 간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런데 옥순이 자리를 뜬 뒤 등장하지 않자 다른 출연자들은 "(진짜) 우나봐"라고 말했고, 정숙은 "나 빌런이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영숙은 "무슨 빌런이냐,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했다. VCR로 상황을 보던 데프콘은 "빌런이 아니지, 피해자지"라고 말했다.

옥순이 돌아오자 정숙은 "상철님한테 가려고 얘기헀었어요?"라고 물었고, 옥순은 "상철님하고 얘기해보고 싶긴 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숙은 웃으며 "재밌네, 뭔가 재밌어지는 그림이 나오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를 들은 옥순은 "내가 빌런이었나?"라고 말했고, 정숙은 "근데 뭔가 그래. 내가 행동거지를 똑바로 해야할 것 같아"라고 반응했다. 이에 옥순은 "하고 싶은 대로 해요. 똑바로 하고 안 하고의 기준은 없어"라고 

사진=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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