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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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아이' 정웅인 "현우석·박상훈과 호흡, 새로운 공부한 느낌"

기사입력 2022.07.12 15: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웅인이 극 중 현우석, 박상훈의 아버지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감독 이승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현우석, 박상훈, 정웅인과 이승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웅인은 현우석과의 호흡에 대해 "작품을 하면서 상대 배우와 연기를 할 때 늘 공부가 되진 않는다. 근데 우석 군은 연기 전공을 한 친구가 아니다. 봤는데 참 독특하더라. 기성 연기자들은 정확한 연기, 색깔을 가지려고 하는데 묘하더라. 이번에 우석이를 통해서 새로운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훈이는 아역 베테랑이지 않나. 리액션을 하는 것 자체가 연기가 되더라. 좋은 선배님을 만났다. 제가 더 많은 공부를 한 영화였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현우석 분)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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