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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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 촬영장 오싹 에피소드→미공개 스틸 공개…흥행 대박 조짐

기사입력 2022.07.12 10: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우리나라 고유의 풍수지리에서 가져온 ‘오귀택’ 괴담으로 한국형 괴담의 새 포문을 열 영화 '뒤틀린 집'(감독 강동헌)이 촬영장 공포 에피소드와 미공개 현장 스틸 3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뒤틀린 집'이 강동헌 감독이 전하는 촬영장 공포 에피소드부터 확신의 호러퀸 배우 서영희의 열연이 돋보이는 미공개 현장 스틸 3종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영화 '뒤틀린 집'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 당시 강동헌 감독은 촬영 중 공포스러운 에피소드는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장내를 오싹하게 했다.

강동헌 감독은 “부동산 장면에서 원래 설치된 전화기를 치우고 촬영을 들어갔는데, 김민재 배우가 대사를 하는 도중 전화벨이 울렸다. 이후 전화선을 빼고 다시 촬영에 들어갔지만, 같은 대사에서 또 전화벨이 울렸다”고 괴담을 전했는데, ‘촬영장에 귀신이 나타나면 흥행에 대박이 난다’는 공포 영화 흥행 공식을 완성하며 영화 '뒤틀린 집'의 흥행 대박 조짐을 알렸다.



또한, 촬영 에피소드와 함께 공개된 미공개 현장 스틸 3종은 배우 서영희의 확신의 호러퀸 다운 면모와 스산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며 관람욕을 자극한다.

먼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어두운 복도와 진지하게 촬영 준비에 임하는 배우 서영희의 모습은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뒤틀린 집'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며 배우 서영희의 연기 열정을 확인케 한다.

장난감으로 난장판이 된 집 안에서 배우 서영희의 초연한 표정이 돋보이는 스틸은 육아 스트레스로 신경 쇠약에 시달리는 ‘명혜’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서영희의 몰입력은 물론, 공포 장르 안에 담아낸 현실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짐작하게 해 독보적인 사회파 호러의 탄생을 알린다.



또한, 오싹하면서도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세트장에서 호연을 펼치는 배우 서영희의 스틸은 비주얼 아티스트 강동헌 감독과 충무로를 대표하는 호러퀸 배우 서영희의 특급 시너지를 예고하며, 올여름 공포 매니아들을 사로잡을 오감 자극 체험형 공포 '뒤틀린 집'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로, 13일 개봉한다.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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