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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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이혼 위기 놓인 친구들, 내 상담으로 극복"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기사입력 2022.07.11 11:47 / 기사수정 2022.07.11 11: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성유리가 자칭 공감여왕이라고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오케이? 오케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황성훈PD,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와 '오케이? 오케이' 정미영PD, 오은영, 양세형, 그리고 KBS 조현아 예능센터장, 진행자 김선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예능이다. 

이날 성유리는 "저는 MBTI가 INFJ(인프제)라 공감 여왕이다. 이상하게 친구들이 저한테 연애 상담을 많이 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결혼한 친구들은 (제 상담으로 인해) 이혼 위기를 극복한 경우도 있다. 물론 저 때문은 아니겠지만 잘 살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름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녹화했는데, 이별은 커플마다 상황이 다르니까 경우의 수가 있구나 새롭게 느끼고 있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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