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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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출산 후 30kg 감량 대성공…몰라보겠어

기사입력 2022.07.07 17:47

김현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출산 후 30kg를 감량하며 리즈 시절을 소환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6일 출산 후 더욱 무르익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박은지의 ‘여성조선’ 7월 호 화보 컷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지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블랙 베스트와 롱 원피스로 성숙미와 관능미를 동시에 뽐내고 있다.

화려한 볼륨감의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벨트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날 박은지는 촬영 콘셉트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는 표정과 제스처를 선보이며 현장을 주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은지는 “태린이를 출산하며 전에는 몰랐던 다른 세상이 열렸다.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이해심이나 배려심도 더 생기는 것 같다. 예전에는 못 참고 넘어갔던 일들이 지금은 이해가 되고 좀 더 어른이 된 느낌이다”라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출산 후 체중 감량에 대해서는 “10kg는 조리원에서 수유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하면서 빠졌는데, 출산 전으로 돌아가려면 20kg나 감량해야 해서 절망적이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세 끼를 단백질과 미역국, 약간의 탄수화물을 곁들인 식사를 하며 호박차, 부기차를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물을 매일 2L 이상 마시면서 30분 정도 집 주변을 산책했다. 이렇게 했더니 3개월에 10kg가 빠졌다”라고 비법을 밝혔다. 

박은지는 “10kg 감량 후 식욕이 올라오길래 식욕을 억제해주는 한약을 처방받고,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식사를 두 끼로 줄이고 낮에는 닭가슴살, 저녁에는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로 식사를 했다. 배가 고플 땐 방울토마토를 많이 먹었다. 고기는 삼겹살, 항정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를 먹으면서 곁들이는 채소는 상추나 깻잎, 당귀는 다양하게 바꿔가며 먹었다. 그래야 질리지 않는다”라며 다이어트 성공 팁을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엄마와 방송인, 두 가지 역할을 밸런스 있게 하고 싶다. 아이가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면서 제 일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집에 있는 엄마도 좋지만 대외적으로 일하는 엄마의 모습도 보여주고 싶어서”라며 열정 넘치는 ‘워킹맘’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박은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여성조선 7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박은지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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