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박진성, LCK 통산 6번째 500경기 출전…'테장군의 위엄'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테디' 박진성이 대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6일 LCK 측은 공식 SNS에 "박진성 선수가 LCK에서의 500번째 경기에 출전한다. 박진성 선수의 LCK 통산 6번째 500전 달성을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치러진 프레딧 브리온전에서 1, 2세트 모두 루시안을 픽한 박진성. 2세트까지 진행되는 동안 11킬 6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이 승리를 거두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



'페이커'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 '룰러' 박재혁, '스코어' 고동빈, '비디디' 곽보성을 이어 대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박진성이 앞으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또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진성이 속한 광동 프릭스는 오는 8일 오후 8시에 kt 롤스터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LCK 공식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