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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가몬스터, 드라마 극본 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 개최

기사입력 2022.07.04 09: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제작 자회사 메가몬스터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SBS미디어넷과 함께 글로벌 K콘텐츠 열풍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해 ‘사막의 별똥별 찾기’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작품성과 완성도 높은 드라마 제작을 위해 우수한 작가와 양질의 극본을 발굴하여 방송 한류를 주도하고, 글로벌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모전이다. 

2003년 이후 출생으로 방송사나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장르나 구성, 소재의 제약은 없으며, 60분 기준의 10부작~24부작 미니시리즈가 대상이다. 

오는 7월 29일 오후 4시까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획 의도와 인물 소개, 전체 줄거리 요약 등이 포함된 30매 이내의 시놉시스와 1~2회 대본을 간략한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드라마PD, 드라마 제작사, 작가 등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2000만원)을 비롯, 우수상 2편과 메가몬스터상, SBS미디어넷상 각 1편씩(각 상금 1000만원)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당선작 발표는 오는 11월 홈페이지에 공지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메가몬스터는 2008년부터 시작된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에 2019년부터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열풍을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역량 있는 드라마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랜 드라마 기획 제작을 통해 축적한 탄탄한 제작 노하우는 물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드라마 영화 제작사들의 우수한 크리에이터와 제작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 개발 및 작가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신인 드라마작가 발굴과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감동을 줄 순수 창작드라마를 찾기 위해 신설된 극본 공모전이다. 매회 당선된 작품들을 작품집으로 제작해 국내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에 배포하는 등 당선 작가들의 작품이 드라마로 기획, 제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2018년 대상 수상작인 문현경 작가의 ‘출사표’는 2020년 7월 KBS에서, 2017년 대상 수상작인 최수미 작가의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2019년 TV조선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오지영 작가의 ‘쇼핑왕 루이’ 하명희 작가의 ‘닥터스’ 성진미 작가의 ‘제 3병원’ 수상작도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됐다. 

이 외에도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상춘 작가는 2013년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 당선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박가연 작가(2012년), 설경은 작가(2008년), 강현성 작가(2008년) 등 다수의 당선 작가들도 현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가몬스터 김용진 대표는 “신선한 기획과 독창적인 소재,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을 갖춘 K드라마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K컬쳐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이야기를 가진 재능있는 스토리텔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겠다”며 “콘텐츠에 탄탄한 바탕이 되는 역량 있는 작가를 적극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해 한국 드라마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메가몬스터를 비롯, 글앤그림미디어, 로고스필름,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 영화사집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 제작사를 산하에 두고, 본사와 자회사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뉴미디어, TV, 스크린까지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기획, 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각 자회사의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작품 기획은 물론, 자체 작품 기획개발 역량을 보유한 본사 내부의 전담 조직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프리미엄 콘텐츠IP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톱크리에이터 중심의 강력한 글로벌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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