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투리스모' 실사영화 23년 8월 개봉 확정…'디스트릭트9' 감독 연출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폴리포니 디지털이 개발한 유명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가 영화화될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소니 픽처스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와 협업해 '그란 투리스모'를 영화화하며, 개봉일이 2023년 8월 11일로 정재혔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디스트릭트 9', '엘리시움', '채피'를 연출한 닐 블롬캠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작품은 '그란 투리스모'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10대가 실제 프로 레이서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현재 '그란 투리스모' 이외에 HBO 오리지널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올 초 개봉한 '언차티드'는 월드와이드 4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 '그란 투리스모'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