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경X이창명X박선영X줄리안, 반전 정체 공개 (복면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전미경, 개그맨 이창명,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선영,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의 정체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한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찰칵 가왕석에서 기념사진 찍을게요 브이’와 ‘얼굴은 브이라인 가창력도 죽여줘요 브이라인’은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찰칵 가왕석에서 기념사진 찍을게요 브이’이 2라운드에 올랐고, '얼굴은 브이라인 가창력도 죽여줘요 브이라인’의 정체는 전미경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오늘 가왕석에 오를레이 오를레이 오를레이 요들송'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물할게요 아카펠라’는 싸이의 '예술이야'로 유쾌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물할게요 아카펠라'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오늘 가왕석에 오를레이 오를레이 오를레이 요들송'의 정체는 이창명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오늘 가왕석에서 장 마감할게요 가왕석 가즈아 우량주'와 '오늘 가왕은 나 아기야 가즈아 우량아'는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늘 가왕은 나 아기야 가즈아 우량아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오늘 가왕석에서 장 마감할게요 가왕석 가즈아 우량주'의 정체는 박선영으로 밝혀졌다.

김성주는 "뉴스 진행할 때보다 더 떨렸다더라"라며 물었고, 박선영은 "노래 끊은지 8년 됐다. 뉴스룸을 하다가 회식이 있어서 노래방에 갔는데 '도레미파솔' 이러고 있더라. 무서움이 생겨서 노래를 끊었다. '복면가왕'과 인연이 닿아서 노래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박선영은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배우고 방송에 대해서도 다시 배우고 있다. 여러 방면에서 모습을 비추겠다. 감사하다"라며 털어놨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는 '가왕은 오늘 집에 가쌈 상추쌈'과 '노래로 누렁이 K.O 자신있닭 쌈닭'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노래로 누렁이 K.O 자신있닭 쌈닭'이 승리했고, '가왕은 오늘 집에 가쌈 상추쌈'의 정체는 줄리안으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