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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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강하늘 "영화 대본인 줄 알았는데 '2부' 있어 놀라"

기사입력 2022.06.08 14:2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유튜버 이승국이 맡았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강하늘은 "작품을 선택할 때 모든 배우들이 그렇겠지만, 대본이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것 같다. 앉은 자리에서 대본을 다 읽으면 그 작품에 출연하게 되더라"고 소개했다.

그는 "감독님과 첫 미팅 때도 말씀드린 내용이지만, '인사이더'는 조금 특이했다. 대본을 읽었을 때 정말 재밌는 영화구나 싶었는데 마지막에 '2부에 계속'이라고 되어있었다. 그제서야 드라마라는 걸 알았다"면서 "영화 대본 읽듯이 읽혀져서 바로 4부까지 다 읽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인사이더'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에이스팩토리, SLL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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