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김태우, PSG 탈론 합류…"1위 유지하고 싶어" [오피셜]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고리' 김태우가 PSG 탈론에 합류한다.

지난 5일 PSG 탈론 측은 공식 SNS에 "새로운 미드라이너로 합류하게 된 김태우를 환영한다"라며 김태우 영입 소식을 전했다.

한타에서 존재감이 더욱 돋보이는 김태우는 T1, EDG, 농심 레드포스, FPX 등의 팀에서 활약했다. 특히, T1에서 '2019 LCK 서머'와 '2020 LCK 스프링' 시즌 우승을 거두고, 농심에서 '2021 LCK 서머' 시즌 Player of the Split을 수상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태우는 영상을 통해 "PSG 탈론에 오게 돼서 기쁘고, PSG 탈론이 1위 팀인 만큼 순위를 유지하고 싶다"라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모두 1위를 차지해서 롤드컵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PSG 탈론은 지난 2일 '베이' 박준병과 '주한' 이주한과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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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