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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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가족이니까 믿었다…도장 함부로 찍으면 안 돼"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 2022.05.31 11: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혜은이가 도장을 함부로 찍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31일 방송에서는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야구장을 찾은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젼다. 이날 이경진은 “오늘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받았다”며 자매들을 이끌었고, 자매들은 준비된 개인 유니폼을 보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자매들은 본격적인 시구 연습에 나섰고, 선수의 도움을 받아 속성 시구&시타 과외를 받았다.

이어 옥천의 명소, ‘부소담악’을 찾았다. 혜은이가 “여행지 도장 깨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옥천 9경 중 하나인 ‘부소담악’으로 자매들을 이끈 것. 자매들은 ‘도장’에 대한 추억을 하나씩 떠올렸고, 혜은이 역시 “도장은 함부로 찍으면 안 된다”며 도장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혜은이는 “가족이니까 믿었던 것”이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이야기를 들은 자매들은 “지나간 이야기니 현재와 미래만 보자”며 혜은이를 위로했다.

부소담악 도장 깨기에 이어 맛집 도장깨기에 나선 자매들은 도리뱅뱅을 즐기기 위해 식당을 방문했다. 도리뱅뱅이라는 특이한 이름에 흥미를 보인 자매들은 서로의 이름이 본명이 맞는지 물었다. 혜은이가 본명을 ‘김승주’라고 밝히자 박원숙은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 따로 있다”며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자매들의 특별한 하루는 오는 31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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