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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역전승' KIA, 삼성에 스윕승+3위 도약 [대구:스코어]

기사입력 2022.05.26 22:25


(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역전승 1위' KIA 타이거즈가 시즌 열여덟 번째 역전승을 추가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시리즈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스윕승을 달성, 4연승을 내달렸다. 순위도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선발 로니가 4⅓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리며 초반 기세를 내줬으나, 6회 타선이 빅이닝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황대인이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삼성은 선발 뷰캐넌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나온 불펜들도 실점을 거듭하며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먼저 웃은 팀은 KIA였다. 2회초 최형우가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회말 삼성 오재일이 동점포로 응수하며 맞불을 놨다. 이후 이원석, 이성규의 볼넷, 이재현의 내야 안타로 만루를 만든 삼성은 김현준의 적시타와 김선빈의 땅볼 타점으로 2점을 더 추가하며 3-1까지 달아났다. 


KIA는 3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의 안타와 김선빈의 볼넷 등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황대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삼성도 3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의 안타와 오재일의 볼넷으로 1사 2,3루 기회를 잡은 뒤 땅볼로 1점을 추가하며 다시 달아났다. 삼성은 5회말 선두타자 피렐라의 3루타와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KIA가 6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선두타자 이창진의 볼넷에 이어 한승택, 박찬호의 연속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KIA는 이후 2사 1,3루 기회에서 나온 황대인의 3점포에 힘입어 격차를 벌렸다. 이후 KIA는 7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의 2루타와 이창진의 적시타, 박찬호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나며 9-5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7회말 이원석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다음타자 강민호가 2루타로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후속타 없이 물러나며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8회말엔 선두타자 김현준의 볼넷과 김지찬의 2루타, 오재일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1사 후 오재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이원석과 강민호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산됐다.

결국 경기는 KIA의 9-7 승리로 끝이 났다. KIA가 스윕승과 함께 지난 4월 삼성에 겪었던 3연속 역전패 및 스윕패 굴욕을 설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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