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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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가 돌아왔다' T1, 숙적의 G2 제압…'5승 달성' [MSI 2022]

기사입력 2022.05.23 20:3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G2를 드디어 잡았다. 

23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차 네 번째 경기에서는 G2 대 T1이 맞붙었다. G2는 '브로큰 블레이드' 세르겐 셀리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 '플레키드' 빅토르 리롤라, '타르가마스' 라파엘 크라베가 출전했다.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G2는 갱플랭크, 그레이브즈, 르블랑, 진, 라칸을 선택했다. T1은 럼블, 비에고, 아리,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픽했다. 

시작과 동시에 얀코스는 탑 갱킹을 빠르게 시도하며 제우스의 점멸을 뺐다. 얀코스는 계속해서 탑을 노렸고 제우스와 함께 커버 온 오너까지 잡아냈다.

곳곳에서 G2의 이득이 이어졌다. 캡스는 T1의 미드 일격을 막아냈고 이 과정에서 G2 봇 듀오는 구마유시를 터트렸다. 초반 G2는 4킬을 휩쓸며 이득을 크게 봤다. 

8분 경 제우스는 과감하게 라인을 밀면서 브로큰 블레이드를 끊었고 이에 구마유시가 봇 1차를 빠르게 밀었다. 동시에 오너는 첫 바다용을 챙겼다.

얀코스는 탑에 전령을 풀면서 플레키드를 키웠다. 이때 T1은 탑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케리아의 궁 활용을 시작으로 4킬을 획득했다.

두 번째 대지용 타임, G2가 용을 처지했지만 한타는 T1이 대승을 거두면서 미드 1차 공략에 성공했다. 17분 경 T1은 먹어 둔 두 번째 전령을 봇에 풀며 2차까지 파괴했다. 

이어 T1은 G2와 교환 싸움에서 이득을 봤고 탑 억제기까지 날렸다. 세 번째 마법 공학 용 타임, G2가 드래곤 3스택을 쌓고 후퇴했다. 용을 빼앗긴 T1은 바론으로 회전 후 교전으로 바꿨다. 4킬을 만든 T1은 그대로 쌍둥이까지 진출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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