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득점왕 도전...토트넘, 노리치시티 원정 선발 명단 발표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수들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승점 68점으로 4위, 노리치는 승점 22점으로 20위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백3를 구성한다. 에메르송 로얄과 라이언 세세뇽이 윙백을 맡고 중원엔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지킨다. 최전방은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득점을 노린다. 

이번주 복통으로 훈련에 불참하며 출전이 불투명했던 케인은 당일 훈련에 참석하며 노리치 원정에 합류했고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를 상대로 토트넘은 최소 비기기만 해도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는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동료들의 지원 속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리그 21골을 넣고 있는 그는 모하메드 살라의 22골과 동률일 경우 공동 득점왕, 이를 넘어설 경우 단독 득점왕에 오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