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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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츠키, 유리상자 이세준 노래에 "감동했다" 눈물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2.05.19 11:28 / 기사수정 2022.05.19 11:2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빌리 츠키가 유리상자 이세준 노래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츠키는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대한외국인팀의 새 멤버로 소개된 츠키는 "소녀시대의 일본 활동을 보고 K-POP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한국에 온 계기를 밝혔다. 꿈을 위해 어린 나이에 타지 생활을 시작한 츠키는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화제의 중심인 츠키의 직캠도 언급됐다.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870만 뷰가 넘은 직캠을 궁금해하자 츠키는 즉석에서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에 맞춰 칼각 댄스와 풍부한 표정 연기를 보여주며 출연진을 감탄케 했다.

퀴즈 시간이 시작되자 츠키는 첫 문제부터 정답을 맞히며 맹활약했다. 서툰 한국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정답에 도전한 츠키는 퀴즈 풀이와 동시에 틈틈이 한국어 공부까지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츠키는 유리상자 이세준의 라이브 무대에 몰입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말) 가사는 어렵지만 너무 와닿는다"라며 무한 감동을 표했다. 이세준에게 앙코르곡까지 선물 받은 츠키는 밝게 웃어 보이며 선후배 간 훈훈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츠키는 최근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에서 펑크 특집으로 결성된 ‘블랙펑크’로 활약하며 남다른 케미력과 예능감을 선보인 가운데,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멤버 문수아와 함께 출연, 다채로운 리액션부터 파워풀한 보이 그룹 댄스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며 예능 대세로 떠올라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츠키가 속한 빌리는 미니 2집 타이틀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고, 현재 다방면에서 음악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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