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 임이랑, 라디오 DJ 돌아온다…반가운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디어클라우드(Dear Cloud)의 베이시스트 임이랑 라디오 DJ로 컴백한다. 

11일 디어클라우드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임이랑이 ‘임이랑의 식물수다 시즌2’로 청취자들과 다시 만난다”고 밝혔다. 

밤에는 노래를 만들고, 낮에는 이파리를 가꾸는 임이랑의 식물생활 이야기를 담은 ‘임이랑의 식물수다’는 지난 2019년 EBS FM '오디오 천국'의 오디오 콘텐츠로 개설된 후 청취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식물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임이랑은 ‘임이랑의 식물수다’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주제로 청취자들과 소통해 왔다. 특히 식물을 기르는 지식뿐만 아니라 식물과 함께 살아오면서 느꼈던 자신의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높였다. 

‘임이랑의 식물수다 시즌2'는 EBS 오디오 콘텐츠 구독 서비스 오디오e지식을 통해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전 각각 공개되며, 11일 첫 에피소드가 베일을 벗는다. 또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EBS FM에서 2편 연속 방송된다. 

한편, 임이랑은 디어클라우드의 베이시스트로 활약하며 라디오 DJ뿐만 아니라 식물 에세이를 발간하는 등 베스트셀러 인기 작가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엠와이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