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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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터지는 중심타선, 나성범-박동원 백투백 홈런 폭발!

기사입력 2022.05.05 16:05 / 기사수정 2022.05.05 16:08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나성범(33)과 박동원(32)이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KIA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회까지 4-1 리드를 잡았다. 6회 KIA는 선두타자 류지혁이 좌전 안타를 쳤고 김선빈이 상대 1루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무사 1, 2루에서 3번타자 나성범이 박주성의 121km/h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15m. 나성범은 14경기 만에 시즌 3호포를 가동했다.

KIA 대포의 화력은 식을 줄 몰랐다. 이어 등장한 4번타자 박동원은 박주성의 128km/h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20m. 이 홈런은 박동원의 올 시즌 5번째 홈런이다. 이날 박동원은 멀티 홈런(5회 솔로 홈런)을 폭발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KIA는 박동원과 나성범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8-1로 앞서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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